본문 바로가기

러빙 빈센트 Loving Vincent 러빙 빈센트 Loving Vincent2018년 1월 17일 수요일 공항에 도착하고 오랜만에 국적기를 타기위해 아시아나 셀프체크인을 사용하려는데 F-1비자를 받으면 창구에가서 직접 해야한다고 한다. 매번 저가항공을 이용하다가 국적기를 이용하는데 탑승 과정이 편하거나 그런 점은 없었다. 면세점을 구경할 시간이 없어 공차에서 윈터멜론 밀크티를 한 잔 마시고 탑승까지 기다렸다. 거의 맨 뒷자리에 앉게 되었고 창가 옆이었다. 기내에 제공되는 영화 목록을 보니 내가 보고 싶었던 것들이 여럿 있었다. 러빙 빈센트, 군함도, 박열, 플립, 미녀와 야수 애니메이션 등. 시작은 러빙 빈센트,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던 영화이다. 이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점저 사영관수가 많아 졌다 한다. 이 영화는 CG를 사용하지 않고 10.. 더보기
150112 K팝스타 음악을 만든다는게 인기를 얻기 위해 대중들의 보편적 기준에 맞춰 그야말로 히트곡을 위해 작곡하는 분들도 있는가 하면 남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만드는 사람도 있고 그냥 내가 좋아서, 내가 듣고싶어서 아무도 신경쓰지않고 오직 나의 이야기로만 누가 듣건말건 만드는 사람도 있다. 그러한 노래가 대중들에게 들려줬을 때 반드시 마음을 울릴 수 있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 사람의 노래가 그 사람의 이야기가 그사람의 감정이 듣는사람으로 하여금 온전히 닿게 된다면 그때의 전율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비록 나의 이야기로 가득 찬 곡이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에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단어가 있죠. 엄마. 그걸 정말 그 한 마디만 들어도 본능적으로 마음이 울리는데 그 단어로 가사를 쓰고 멜로디을 입혀 우리의 마음을 건드리는리니..아... 더보기
클로저 Closer 2016.02.09 주드로가.보고싶어서 로맨틱 홀리데이를 봣엇다. still gorgeously handsome한 주드로! 그의 필모를 찾다가 꽤 평이 좋은 영화를 발견하게 되었다. 클로저. 영화 시작과 동시에 흘러나오는 잔잔한 늦가을 바람같은 노래. 마치 낙엽이 지는 공원에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벤츠에 앉아 눈을 마주치며 서로의 생각을 읽는 듯 혹은 자신을 생각하는 듯 서로를 쳐다보고 있는 거 같다. 주드로와 나탈리포트만의 첫 만남. 이 영화의 명장면이라고 손꼽을 수 있겠다. First of all, thanks for the soundtrack영화의 초미에 수놓아진 Damien Rice's The Blower's Dauther 우선 제목만으로 짐작했던 영화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가장 잘.. 더보기
멋있다 이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렵나보다. 남의 의견은 어떤지 의식할 필요 없이 그냥 그 아이는 멋진 아이임은 확실하다 그런데 왜! 만약 그 아이와 친구가 아니였다면? 그냥 모르는, 넷상에서 우연히 마주치다 계속 관심을 갖든 그냥 지나치든 딱 그 정도의 인연이었다면? 혹은 세상에 둘도 없는 절친이었다면? 이렇게 '멋있다'라는 내 스스로 가슴 깊숙한 곳으로부터 우러나와 입 밖으로 내뱉을 수 있었을까 과연 뭐가 아쉬워서, 뭐가 아니꼬아서 인정하지 못하는 걸까. 멋있다고 말하면 내 인생에 큰 위험이 닥칠거라 생각한 걸까? 그냥 한 번 뱉어보자. "멋있다. 너의 사고가 너의 행동이 너의 가치관이 너의 집안이 너의 학벌이 너의 인맥이 너의 시간과 너의 노력이 그리고 너 자신이…" 그래 말을 할 수록 꼬리에 꼬리를 물다 한.. 더보기
헤르만 헤세 - 청춘은 아름다워 http://www.hesse2015.com/ 헤세와 그림들展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내 청춘의 찬란함을 믿는다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을 내 청춘의 찬란함을 믿는다 가장 뜨겁고 아름다운 청춘이길 조그만 감정에도 가슴 뛰는 청춘이길커다란 감정에도 함부로 흔들리지 않는 청춘이길 - 『청춘은 아름다워 by 헤르만 헤세』 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