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6.02.25 ~ 2016.02.29 (4박 5일) 오사카, 나라, 교토 겨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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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나의 소개
- 당시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
- 일본어 하나도 몰라요 흑흑 인사, 감사, 사과표현 정도만 압니다// 사실 몇가지 문장을 외워서 갔는데 잘 못 알아 들으시더라구요 ㅠㅅㅠ
- 절약정신이 투철함
- 좋은 물건을 얼마나 싸게 잘 샀느냐가 나의 행복의 척도
- 먹는 것에 돈을 쓰지 않으려 한다. 차라리 굶고 그 돈으로 다른 관광지를 보러 간다.
- 숙소는 따뜻한 물 나오고 내가 누울 공간만 있으면 된다. 호텔 절대 X, 호스텔과 게스트하우스 환영!
- 최저가만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ㅠㅠ
- 계획적인 성격
- 여행 계획에만 15일 정도를 투자하였다.
- 각종 블로그 후기들을 섭렵하였다.
- 시간단위로 여행 스케쥴을 짠다.
- 언제 어디를 가고, 몇시에 다른 곳으로 이동할지 까지 예상 스케쥴 작성
- 물론 지하철, 기차, 버스 등등 탑승 예상 시간 또한 적어 놓는다.
- 만일을 대비한 Plan B 시나리오도 계획한다.
- 스파르타식 여행 추구
- 시간은 금이다! 1분 1초를 쪼개서 관광지 하나를 일정에 더 껴넣는다.
- 가장 효율적인 이동경로를 탐색한다.
~ 싼 가격에, 많은 관광지, 실속있게 즐기고 싶은 여행자분들을 위한 글이 될 것입니다 ~
1. 항공권 예약
제주항공
출국: 2016년 2월 25일 오전 11시 10분
입국: 2016년 2월 26일 오전 13시 ??분
중간고사가 끝나고 갑자기 여행뽕에 취해서... 제주항공, 피치항공, 진에어 등등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제주항공에서 특가 항공권이 정말 싸길래..그리고 이때 유류할증료가 0원이여서...그날 새벽 3시? 4시?에 충동적으로 예매를 해버렸다...! 하도 주위 친구들이 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부럽기도 해서 나도 언젠간 꼭! 혼자서! 내 힘으로! 가봐야지 했는데 이렇게 가게 될줄...ㅎㅅㅎ;; 사실 목적은 오사카와 교토를 가고 싶었지만 오사카행은 거의 10만원대여서 나고야에서 기차로 경유하여 오사카로 이동하기로 결심! 이때까지만 해도 아무런 여행계획을 짜지 않았고 무작정 비행기표부터 끊었다....
아무튼 11월 15일 왕복 항공비 12만원+공항이용료 5만원정도 해서 17만원에 결제를 하였다!!
+너무나 싼 가격에 사서 좋아했지만........ 기쁨도 잠시.......결제를 하고 며칠 뒤 제주항공에서 설날 특가라면서 행사를 시작하였고 ㅜㅜㅜㅜㅜㅜㅜ 내 친구는 ★★왕복 11만원★★에 나고야행 티켓을 구매하였다..... 특가가 편도 3만~5만원까지 내려가있었고 이용료 이런게 더 쌌었나? 암튼 결제 취소하고 다시 결제하고 싶었지만 취소 수수료가 7만원이라 그래서 결국 원래 구매했던 대로 가게 되었다...
※결론: 항공권은 명절 특가를 노려라! 일찍 구매하다고 가장 싸게 가는 것은 아니다...
2. 숙소 예약
호텔스닷컴(링크), 익스피디아(링크)를 이용하여 저렴하게 예약!
에어비엔비로도 찾아보기도 했지만 몰카 사건도 있고 그다지 저렴하지가 않더라구요 ㅜ_ㅜ 그래서 패스~
# 오사카 숙소, HOTEL TOYO
우선 오사카에서는 주로 난바역에 숙소를 많이 잡습니다. 난바역이 교통이 좋고, 오사카주유패스로 다닐 수 있는 관광지들의 중심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동이 쉽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처럼 킨테츠를 이용하여 오사카에 오시면 난바역에서 하차하기 때문에 곧바로 숙소로 향하기 쉬운 곳이지요.
저는 난바역에서 숙소를 잡지는 않았어요. 도부쓰엔마에/도부츠엔마에역 주변에 싼 값의 호스텔이 밀집되어있는 지역이 따로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 지역이 약간 변두리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자주 다니지 않고, 주로 건설업? 노동자, 노숙자 분들이 주로 활동하시는 곳이라고 해서 솔직히 여자 혼자 다니기엔 좀 무섭기도 했어요... 아마 오사카에서 가장 싼 호스텔을 검색했을때 호텔 다이아몬드라는 곳이 뜰텐데 하루에 만원도 안되는 가격이길래 처음에 이 곳을 예약했다가.. 후기랑 사진을 보니까 으스스한 분위기라 겁이 나서 취소를 했네요...ㅎㅎ 그리고 좀 역에서 떨어진 곳이고 깊숙히 위치해 있어서 무섭기도 했구요... 소문에 의하면 바퀴벌레가 다닌다구.....넹...ㅜㅡㅠ
그나마 호텔 토요가 역 근처에 위치해있기도 하고 호스트분이 영어를 잘하셔서 외국 여행자분들이 많이 묶는 곳이라고 해서 최종적으로 이 곳을 예약했습니다! 아마 호텔 토요가 있는 위치가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마지노선이 아닐까 싶네요...ㅜㅜ. 아 그리고 걸어서 5분거리에 돈키호테가 있어서 좋았답니다 'ㅂ'*
팁: 숙소가 역에서 가까울수록 좋습니다. 다들 알고계시겠지만 정말 무거운 짐 들고 이동하기가 생각보다 더더더더 힘들어요 ㅠㅠ
빨간 핀이 꽂혀있는 곳이 호텔 토요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도부쓰엔마에/도부츠엔마에역과 가깝죠?? 호텔토요 말고도 그 주위에 호텔 라이잔(Hotel Raizan), 호텔 타이요(Hotel Taiyo)가 오사카 호스텔을 검색했을 때 빈번히 언급되는 곳이에요~ 꼭 후기들을 비교해보시고 나서 선정해주시면 됩니다. 후기는 네이버 블로그 이런 곳도 좋지만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내에 있는 후기들이 보기가 더 편해요!
팁: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 꼭 확인해주세요! 그 시간에 따라 짐을 맡겨 놓고 관광을 할 지, 아니면 짐을 코인 락커 같은 곳에 두고 관광을 할 지 정할 수 있어요. 그리고 언제까지 입실 가능한지에 따라 여행 계획이 달라질 수 있어요.
# 교토 게스트하우스 TRIP SOUND
교토 게스트 하우스 같은 경우는 익스피디아 어플을 통해 가격대별로 검색하던 도중 그 날짜에 반값할인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2박에 2500엔(약 25000원)으로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ㅠㅠㅠ 운이 좋았어요... 지금 검색해보니 1박에 18000원 정도 하네요 ㅎㅎ 아무튼 이곳은 도미토리형이였고 제가 머문 곳은 한 방에 2층 침대가 3대 놓여져있었습니다. 샤워실도 2개 있었고 세탁실, 자판기와 소파 등이 있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팁: 익스피디아 어플이 PC로 보는 것 보다 더 보기가 편해요!
저의 예약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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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예약이 완료되었습니다. 이 예약을 전화로 다시 확인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 체크인- 체크인 시작 시간: 14:00
- 체크인 종료 시간: 자정
- 최소 체크인 나이(만): 17
- 늦게 도착하시더라도 예약된 객실은 보장됩니다.
중요 호텔 정보익스피디아는 예약 변경 또는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지만 Hotel Toyo에서 자체 규칙 및 규정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 2016년 2월 23일 11:59 PM(도쿄 일광 절약 시간제) 이후에 취소 또는 변경하거나 숙박 시설에 오시지 않을 경우 예약 시 결제하신 총 금액의 100%에 해당하는 호텔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엘리베이터 없음 - 온라인 일정에서 추가 규칙 및 제한 사항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Award 포인트 및 항공 마일리지는 익스피디아 특별 요금 호텔을 예약할 경우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 | 객실 | | Traditional Single Room, Japanese Futon (without air conditioning) | | | 포함: 무료 초고속 인터넷 무료 무선 인터넷 | 예약자 | | yena kwon 성인 1명 | | 요청 사항 | | 요 1개, 금연 객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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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금 요약 | | 객실 요금 | | ₩31,924 | | 2박 | | ₩13,437 /박 | | 세금 및 수수료 | | ₩5,050 | 모든 가격은 KRW 통화로 계산된 금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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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호텔 서비스 | 아래의 요금과 보증금은 선택하신 객실 요금에 포함되지 않은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위에 표시된 가격에는 호텔 봉사료, 선택적 부대 서비스(예: 미니바 스낵 또는 전화 통화) 또는 규정에 따른 추가 요금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위의 수수료 및 추가 요금은 체크아웃 시 호텔에서 청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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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예약이 완료되었습니다. 이 예약을 전화로 다시 확인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 체크인- 체크인 시작 시간: 15:00
- 최소 체크인 나이(만): 18
- 체크인 종료 시간: 22:00
- 늦게 체크인할 예정인 경우 이 호텔에 직접 연락하여 늦은 체크인에 대한 정책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중요 호텔 정보익스피디아는 예약 변경 또는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지만 Kyoto Guesthouse TRIP SOUND - Hostel에서 자체 규칙 및 규정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 2016년 2월 26일 6:00 PM(도쿄 일광 절약 시간제) 이후에 취소 또는 변경하거나 숙박 시설에 오시지 않을 경우 예약 시 결제하신 총 금액의 100%에 해당하는 호텔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 온라인 일정에서 추가 규칙 및 제한 사항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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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객실 | | Female Dormitory | | | 포함: 무료 무선 인터넷 | 예약자 | | 성인 1명 | | 요청 사항 | | 침대 1개, 금연 객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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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요금 요약 | | | 특가 세일: 50% 할인 | -JP¥2,500 할인이 적용된 요금 | 객실 요금 | | JP¥2,500 | | 2박 | | JP¥1,250 /박 | | 세금 | | 포함됨 | KRW 통화로 계산된 요금은 현재 환율을 기준으로 하며 여행 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종 결제는 현지 통화로 호텔에서 직접 결제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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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호텔 서비스 | 아래의 요금과 보증금은 선택하신 객실 요금에 포함되지 않은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서비스 이용 시 또는 체크인/체크아웃 시 숙박 시설 측에서 청구하는 요금 및 보증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늦은 체크인 요금: 22:00 이후 체크인의 경우 객실 요금의 30%
- 늦은 체크아웃 요금이 부과됩니다.
위 목록에 명시되지 않은 다른 항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요금 및 보증금은 세전 금액일 수 있으며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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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ㅎㅅㅎ
3. 주유 패스 및 교통권 구매하기
마이리얼트립(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myrealtrip.com/) - [무료배송]킨테츠 레일 패스(KINTETSU RAIL PASS), 킨테츠 레일 패스 5일권 교환권 - 구매당시 ₩ 36,000 (구매창 바로가기 링크)
- [무료배송]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 오사카 주유패스2일권(카드 승차권, 가이드북, TOKUX2쿠폰)- 구매당시₩ 26,000 (구매창 바로가기 링크)
# 오사카 주유패스 오사카를 여행하실 때 거의 대부분 오사카 주유패스를 많이 이용하시잖아요! 저도 오사카 여행이 처음이시고 알찬 여행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일본은 교통비가 많이 비싸요........네.... 그래서 이런 패스없이 움직이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ㅠㅠ 다행히 여행객들을 위해서 오사카 주유패스, 킨테츠 레일패스 외에도 다양한 패스권들이 있으니까 검색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패스권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그리고 주유패스를 구매하시면 정말 많은, 유명한 관광지를 무료 혹은 할인가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무료로 이용한다고 해서 가치가 떨어지는 곳이 절대 아닙니다~~~!!!! 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만 다녔는데 정말 잘 다녔어요 ㅎㅎ 한국어 안내책자 등으로 설명이 잘 되어있고 각 관광지마다 안내하시는 분들도 한국어 혹은 영어로 요청해도 다 알아들으시니 언어에 있어서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대신 그만큼 한국인,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 일본 현지의 느낌이 거의 나지 않다는 것이 단점입니다...ㅎㅎ 약간 명동에 온 느낌? 오사카는 확실히 명동, 홍대느낌이 강해요. 그래도 저처럼 일본어를 못하시는 분이라면 주위에 한국분들이 많으니까 길을 잃었을 경우 한국분들에게 쉽게 요청할 수 있다는 장점도 될 것 같아요. 또한 오사카 주유패스로 오사카 내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엄청난 장점!) 대신 지하철+뉴트램만 이용가능하고 사철 및 JR은 무료로 이용하실 수 없어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마이리얼트립 이라는 곳에서 2일권을 구매했어요. 패스 살 수 있는 곳으로 쿠팡, 위메프 같은 소셜커머스나 여행박사 이런 곳에서도 살 수 있는데 제 기억으론 마이리얼트립이 가장 쌌던 거 같아요. 그리고 각종 패스권 및 포켓 와이파이도 팔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제가 이틀 동안 오사카 주유패스로 이용한 시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 전망대
- HEP Five 관람차
- 천연온천 나니와노유
- 오사카성 천수각 + 오사카성 니시노마루 정원
- 오사카 동물원
- 천연 노천온천 스파 스미노에
- 덴포잔 대관람차
- 오사카 쿠라시노 콘자쿠칸 (주택 박물관)
- 오사카 수상버스 아쿠아 라이너(기간한정 무료)
사실 돔보리 리버 크루즈, 츠텐카쿠 등등 더 가고 싶었는데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관광지마다 close시간이 비슷해서생각만큼 많이 못 가더라구요.. 특히 리버 크루즈는 예약을 해야 하고 금방 차서 결국 못 탔습니다 ㅜㅜ 꼭 오픈시간 닫는시간 확인해서 계획을 짜주세요!!
# 킨테츠 레일패스 공식 홈페이지 http://www.kintetsu.co.jp/foreign/korean/index.html 이 곳을 참조해보시면, 4가지 종류가 있어요. 각각에 대한 설명은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습니다! 이 홈페이지는 정말 될 수 있는하 자주 많이 봐주세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세세한 설명까지 나와있습니다. 예를들어 각 공항에서 역가는 길, 열차 종류, 열차 안내판 읽는 법, 노선도, 특급열차 전용 노선도, 주요 역 코인락커 정보, 주요역 시간표 등등등 !!! 꼭 읽어주세요 오사카, 나라, 교토를 보시는 분들은 킨테츠레일패스1일, 2일 패스를 사용하시면 되구요. 저처럼 나고야를 거쳐서 오사카, 나라, 교토, 이세시마를 둘러보실 예정이면 3번째인 킨테츠레일패스(5일권)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킨테츠레일패스 plus같은 경우는 원래 있던 킨테츠레일패스wide가 사라지고 새로 추가된 거 같아요. 제가 여행할 때는 없던 거였는데 보니까 기본 5일권과 달리 나라교통버스∙미에교통버스∙도바시 가모메(갈매기) 버스 도 이용 범위에 포함되어 있네용~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설명있으니까 참고하세요!!
그리고 교통 패스권같은 경우는 사전에 많은 공부가 필요해요..ㅠㅠ 완전히 이해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거든요. 특히 구매처에 유의사항/이용방법 부분을 꼭 읽어주시고!! 후기글도 많이 읽어주세요!! 패스권만 달랑샀다고 마음처럼 쉽게 이용할 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아 지금 글을 쓰면서 뭔가 이상해서 검색해보니까 킨테츠 레일패스가 2016년 10월 이후로 개정이 되었네요... http://blog.naver.com/haedongss?Redirect=Log&logNo=220826408058&from=postView 이 글을 읽어보시면 될거 같아요 가격이 약간 내려간 대신 무료 특급권 3회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사라졌네요데 8ㅅ8 특급권을 이용하려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하나봐요....아 정말 안타까워요.... 진짜 특급열차는 진짜 좋았는데ㅜㅜ http://www.kintetsu.co.jp/foreign/guidebook/pdf/EN_f.pdf 이것은 킨테츠레일패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가이드 pdf 파일인데요 이것도 역시 개정전과 달라졌어요. 설명에서 생략된 부분이 많네요 흑흑 지도도 같이 첨부되어있었는데 사라졌고요. 흠 아무튼 2016년 10월 이후로 구매를 하시는 분들께서는 저를 포함하여 개정 전 패스를 이용한 후기보다는 개정 후 이용한 사람들의 후기를 참조하셔야 할 거 같아요.
킨테츠 열차 노선도 >> http://www.kintetsu.co.jp/foreign/korean/about/station/route_map/index.html (노선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킨테츠 열차 시간표 읽는 법 - http://www.kintetsu.co.jp/foreign/korean/about/station/timetable/index.html 우선 이 곳을 들어가면 주요 역 시간표가 나와요. (다만 일본어와 영어로만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일본어를 모르시는 분은 영어로 표기된 부분을 보면 됩니다.)
- 여기서 출발하고자 하는 역을 클릭하면 시간표가 pdf파일로 다운받아지거나 뜹니다. 예를 들어 오사카 난바역에서 나라로 가고 싶으시다면 오사카 나라를 클릭해요. 그러면 3개의 표가 나타납니다. 1번과 2번째 표는 특급열차(Ltd. Exp.)을 이용하지 않는 열차이고 3번째 표가 특급열차 전용 시간표 입니다.
- 특급권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1번과 2번을 보면 돼요, 이 2개의 차이는 도착지에 차인데요 표를 보시면 우선 평일과 토요일 및 공휴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 그리고 요일 옆의 칸은 열차의 방향을 알려줍니다. 1번째 표의 경우 for amagasaki, kobe sannomiya라고 적혀있으니 아마가사키와 고베 산노미야로 향하는 열차입니다 (노선도 기준으로 왼쪽방향), 2번째 표의 경우 킨테츠 나라와 히가시 하나조노로 가는 열차입니다. (노선도 기준 오른쪽방향) 여기서 주의할 점은 킨테츠 나라역이 히가시하나조노역보다 더 먼 곳에 있기 때문에 그 중간 지점에 위치한 역에 가려면 히가시하나조노행 열차가 아닌 킨테츠 나라행 열차를 타야합니다.
- 도착지 옆의 칸은 열차의 종류를 가리킵니다. 웬만하면 쾌속 급행Rapid Exp.이나 급행Express을 추천합니다.
- 그 옆칸에 나타난 숫자들은 시간과 분을 가리킵니다. 표 상단에 표시된 5부터 23, 0의 숫자는 시간을 가리키고 그 밑으로 일려로 정렬된 숫자가 분을 나타냅니다.
# 메이테츠 나고야 철도 중부국제공항/주부국제공항/추부국제공항에서 킨테츠 열차를 이용하기 위해 킨테츠 나고야역까지 가기 위해 이용하는 열차입니다. 이 열차도 종류가 다양한데요 종류별로 속도과 가격이 다릅니다. 뮤스카이·쾌속특급·특급 특별차를 이용하실 경우에는 특별차량권 (뮤티켓:1승차 360엔)이 필요합니다. 공식사이트(http://www.meitetsu.co.jp/kor/)를 확인하시면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꼭 확인해주세요
# 교토 1 day bus 교토는 지하철보다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버스도 종류도 많고 관광지까지 운행이 잘 되어있어서 돌아다니기 편했습니다. 가격은 성인기준 500엔 입니다. 성인 기준 버스 기본 요금은 250엔이므로 버스를 2번이상 이용시에 구매하는 것이 좋겠지요?? 이 패스는 사전에 따로 구매하지 않으셔도 되고 현지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는 지하철역 관광 안내소에서 발급받기도 하였고 버스 안에서 기사분으로 부터 발급받았습니다. 다만 버스에서 발급 받을 때에는 버스에서 하차할 때 기사분께 말씀드린 뒤 발급받고 하차해야 해서, 뒤에 기다리는 승객분들께 민폐가 될 수도 있으니 하차하기 전에 신호를 기다릴 때다 버스가 정차하였을 때 미리 발급받는 것이 좋고 이왕이면 버스를 타기 전에 곳곳의 안내소에서 미리미리 구매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안내소에서 구매하시면 안내소에 버스 노선도 한국어 버전으로 구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꼭 챙겨가세요~~! 처음에 노선도를 보면 진짜 헷갈리고 어지러운데 자꾸 보다보면 정말 잘 만들었다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여러 번 공부하시는게 좋아용 티켓을 구매하고 처음 버스를 탑승 했을때만 기계에 넣어서 티켓에 날짜를 새기고요 그 다음에 탑승했을 때는 기사분께 날짜가 찍힌 부분을 보여주시고 하차하시면 되어요. http://nemoview.tistory.com/49 이 글을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거에요!!!
주의하실 점은 평일에만 운행을하고 주말에는 운행하지 않는 구간이 있어요. 이 부분은 지도에 나와있으니 다음 파일을 참조해주세요! 저도 모른 채로 갔다가 다행히도 버스 기사 아저씨께서 먼저 어디가냐고 물어보셔서 그날은 오늘(토요일)에 못간다고 다른 버스를 이용하라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심지어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는 저를 위해 영어로 설명해주셨답니다 ㅜㅡㅠ
그리고 당연히 버스 정류장은 영어로 표기되기도 하지만 한자 혹은 일본어로 크게 표기되어있기 때문에 정류장 이름을 일본어로 미리 적어두고 가시는게 좋아요.
교토시 정보관 사이트 입니다! 꼭 참고하세요!! https://www2.city.kyoto.lg.jp/koho/kor/access/transport.html
<버스 노선도 파일>
* 기타 팁! - 기차나 지하철을 이용할 때 자동개찰기에서 우리나라처럼 카드를 찍는 것이 아니라 패스권을 삽입구에 집어 넣고 지나간 다음, 반대편에서 다시 나온 패스권을 빼가는 식입니다!
- 버스를 이용하실 때는 뒷문에서 승차하시고 앞문으로 하차합니다!
- 오사카 주유패스와 킨테츠 레일패스와 같이 여러 종류의 패스를 구매하셨을 때 가끔 혼동이 오곤 하는데 예를 들어 (저만 그랬던 걸 수도 있지만...) 오사카 지하철을 이용할 때 주유패스를 개찰구에 넣어야 하는데 킨테츠 패스를 넣어서 오류가 난다든지.. 넴... 진짜 이 때 너무 당황했었어요 ㅠㅠ
- 열차의 종류가 많아요! 우리나라처럼 한 종류로만 다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류가 같은 노선을 달리고 종류에 따라 속도와 구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것을 숙지하기가 좀 오래걸렸어요 ㅠㅠ 일단 종류로는 rapid exp., exp. semi-exp., sub semi-exp., local 등이 있어요. 종류별로 열차에 표시되는 색상이 다르므로 색상으로 구별해도 좋습니다. 킨테츠 공식 사이트를 참조해주세요!
- 우리나라와 달리 지하철이든 버스든 뭐든 각 정류소마다 지정된 시간표가 있고 거의 분단위로 정확하게 도착하니 시간표를 꼭 참조해주세요!!! 시간표는 각 정류소나 역마다 붙어 있기도하고 구글맵을 이용하면 확인할 수 있어요
- 킨테츠 열차라고 해서 직행으로 오고가고 못하고 환승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교토에서 나고야로 갈 때 교토 -> 야마토야기 -> 나고야 이렇게 환승을 했습니다.
- 구글맵 무조건 이용하기!!!!!!!!!!! 진짜 짱이에요. 이거 하나만 믿고 여기저기 잘 다녔습니다. 정말 외국에선 구글맵 맹신할래요 8ㅅ8 버스, 지하철 이용할 때 언제 도착하는지, 소요시간, 걸어서 이동할때도, 식당을 찾을 때도 맛집 검색해 줌!!
*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
4. 여행 계획 세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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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 여행을 계획한 방식인데 시간은 걸렸지만 나름 괜찮았던 방법인거 같아서 한번 설명해드리고 싶네요 ㅎㅎ
0. 수첩 준비하기먼저 여행 내내 들고 다닐 수첩을 준비해주세요! 자주 꺼낼거기 때문에 손바닥 크기가 좋고 주머니에 잘 들어갈 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무선 노트일수록 좋아요. 이곳에 나만의 지도를 그리고 계획표를 작성하고 일기를 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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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광지 선정하기
가고 싶은 관광지, 음식점, 상점을 선정해주세요. 저는 오사카주유패스를 구매하였기 때문에 주유패스를 이용해 무료로 갈 수 있는 곳으로 선정하였습니다.
2. 구글맵 열기 map.google.com
그 다음에 구글맵 창을 열어서 선정한 곳을 각각 검색하여 별표(즐겨찾기 개념)를 해주세요. 다음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우측 지도를 보시면 별표가 쳐진 곳이 굉장히 많죠??ㅎㅎ 이렇게 별표시를 해두면 대략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거리를 짐작할 수 있고 한눈에 보기 편해요! 그 다음 수첩에다가 대락적인 지도를 그려주세요! 그리고 이제 원하시는 이동 경로에 따라 예상 소요시간을 적을 거에요. 숙소를 중심으로, 그리고 근처 관광지를 중심으로 적어주셔도 좋아요
이제 수첩에 관광지 위치를 다 표시했으면 좌측에 길찾기 버튼이 있을 거에요. 이 걸로 예상 이동 경로와 시간을 검색하시면 돼요! 예를 들어서 숙소에서 첫 관광지 장소(예를 들어 데포잔으로 할게요)로 이동하려고 하면 숙소를 클릭하고 길찾기 버튼을 누루고 덴포잔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뜹니다.
이제 좌측 상단에 기차 처럼 생긴 아이콘을 클릭해주세요! 이것이 대중교통 이동 경로를 보여줍니다. 그 다음에 출발시간과 날짜를 입력합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하시려면 지하철이 무료이기 때문에 지하철만 이용한 경로를 찾고 싶으시잖아요 그렇다면 옵션을 눌러서 지하철만 체크해주시면 지하철만을 이용한 이동경로가 뜹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일본의 대중교통은 도착 및 출발시간이 분단위로 정해져있어서 언제까지 역에 도착해야하는지 정확히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ㅎㅎ
팁: 지하철 입구에서부터 표사고 지하철에 탑승하기까지 10분 정도 여유를 두어주세요! 제 경험상 5분컷까지 가능했는데 엄청 조급해하고 뛰어다니듯 다녔어요.. 그리고 기차같은 경우는 한 번 놓치면 다음 기차까지 10분 정도 기다려야 하고 시간이 금인 저에겐 참을 수 없는 시간이기 때문에...^^;;;
3. 이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요!
저는 정말 세세한것까지 적었어요 워낙 걱정을 사서하는 편이라 ㅜㅜ보시면 아시겠지만 지하철 표끊는법, 열차 출발 시간 및 소요시간, 버스 번호, 지나가는 정거장 개수, 정류장 이름, 입장료 등등 최대한 상세하게 적었습니다. 실제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80%정도 일치하였어요. 여행 마지막날인 29일은 비행기타고 귀국하는 것 밖에 없어서 정말 대충적었어요 ㅎㅎㅎ... 아무튼 밥먹는 시간이 거의 없어요. 그리고 여행일정히 빡세구요. 실제로는 정말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ㅠㅠ 저거 그대로 하시면 3일째부터 힘들어서 다 포기하고 싶고 울면서 다녀요
아무튼 저의 계획인 이러하였습니다. 실제는 어떻게 되었는지 계속 포스팅할게요!!!
* 준비물은 다음과 같아요
- DSLR
- 렌즈 2개(기본+망원)
- DSLR 충전기
- SD카드
- 외장하드
- 삼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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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레놀
- 비닐봉지
- 지퍼백
- 치약세트
- 세안도구
- 화장품
- 수건
- 옷
- 고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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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이 정도로 마무리하면 될거 같아요.. 후기 쓰는 게 생각보다 어렵네요 ^^;;;; 다음 포스팅부터 실제 저희 여행 기록을 남기려고 해요! 부디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ㅠㅠㅠ 다른 사람들처럼 일본에 대해 상세한 지식이 없어서 구체적인 설명을 못드렸지만 최대한 제가 느낀 것들을 전해보려구 합니다!!
busnavi_eng__ura.pdf
